더불어민주당이 5일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추가 세수를 활용한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래 세대와 대한민국 성장 동력, 양극화 대응 등에 사용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뜻을 모았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제9차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을 열고 "AI 혁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메모리 분야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 및 대체불가 K-반도체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생산거점 조기 완성, 반도체 성장 거점 전국 확산, 차세대 반도체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정은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반도체 공장 및 AI 데이터 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중 수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법안 통과 지원 등 후속 조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무주택 직원에 대해 지원하는 사내 대출 지원 대상을 '국민평형'(전용 85㎡) 이하로 제한한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사내 대출이 이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의 대상 주택을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 기준 전용 85㎡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와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을 협의한 뒤 이달 내로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직급별로 최대 5억원의 주택 자금을 연 1.5% 금리로 빌려주는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노사는 주택 자금 지원 금액과 대상, 시행 시기 등 세부 사항은 회사가 정하는 대로 따르기로 합의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직급별 대출 한도를 폐지해 대출액을 5억원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와 동일한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한 삼성디스플레이도 지난 1∼3일 노조 조합원 투표를 거쳐 수도권과 광역시 전용 85㎡ 이하 주택에만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원지검에 송치한 선관위 채용 비리 사건을 넘겨받았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도선관위 총무과장과 인사계장이 2021년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일부 응시자의 면접점수를 임의로 조정한 사건을 수원지검에 송치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인사 담당자들이 직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면접 위원의 점수표를 임의로 수정했다가 적발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수사를 위해 인사·예산 전담팀을 꾸리고 선관위 채용비리와 외유성 출장 의혹 등 운영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임홍석 창원지검 통영지청 부장검사를 추가 파견받은 데 이어 6일부터 평검사 2명을 추가 파견받는다. 수사 인력 보강을 위해 경찰 인력을 추가로 받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5·18 조롱 응원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6일 광주제일고(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재고 야구부 소속 학생과 교장·교직원·학부모 등 80여 명은 오는 6일 오후 3시 북구 누문동 광주일고를 방문한다. 배재고 학생들은 피해를 본 광주일고 학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학생들은 국립5·18민주묘지로 이동해 합동 참배를 진행한다. 참배에는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함께할 예정이다.
배재고는 지난 1일 광주일고에 방문 의사를 전달했으나,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시험 기간 등을 고려해달라는 광주일고의 재고 요청으로 연기됐다.
한편 광주일고는 6일 예정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방문을 앞두고 지난 3일 경찰에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보호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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