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몇부작' 용의자 몰린 남궁민의 처절한 심문실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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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몇부작' 용의자 몰린 남궁민의 처절한 심문실 사투

국제뉴스 2026-07-05 21:2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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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사진=KBS 2TV 새 드라마 '결혼의 완성')
남궁민 (사진=KBS 2TV 새 드라마 '결혼의 완성')

KBS 2TV 새 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첫 회부터 흡인력 높은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2회에서는 주인공 남궁민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위기에 직면한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결심한 직후 아내가 납치되면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배우 남궁민의 7년 만의 KBS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별도의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어 예측 불허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전날 방송된 1회는 전국 시청률 4.6%, 분당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회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남궁민 분)가 아내 고세윤(이설 분)에게 이혼을 통보한 바로 다음 날 아내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강태주가 도리어 아내의 청부 납치를 의뢰한 배후로 의심받는 반전이 전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아내의 납치 사건 직후 경찰서 심문실에서 집중 조사를 받게 되는 강태주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피해자의 남편에서 순식간에 유력한 피의자 신세가 된 강태주는 심문실에 갇혀 창백하게 굳은 얼굴로 경찰들의 압박 수사를 견디다 이내 억울함과 분노, 혼란이 뒤섞인 감정을 터트린다. 특히 강도 높은 조사 도중 코피를 흘리며 고개를 떨군 모습과 흐트러진 넥타이는 그가 심리적, 육체적으로 한계 상황에 봉착했음을 보여준다. 남궁민은 아내를 향한 초조함과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상황에 대한 분노 등 격렬하게 요동치는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해 냈다.

여기에 사건의 미스터리를 더할 주변 인물들의 등장도 본격화된다. 이수형(박병은 분)이 새롭게 나타나 극의 흐름을 흔드는가 하면, 노만희(김대명 분)는 강태주를 향해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지며 위협을 가한다. 수화기를 붙잡고 처절하게 무너지는 강태주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2회에서 강태주가 맞닥뜨리는 선택이 극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한층 더 빠르고 거친 전개로 장르물 특유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연 벼랑 끝에 몰린 주인공이 누명을 벗고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혼의 완성' 2회는 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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