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홍명보호 조별리그 탈락’ 지켜본 K리그 사령탑들, “리그에 영향 있을 수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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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홍명보호 조별리그 탈락’ 지켜본 K리그 사령탑들, “리그에 영향 있을 수도” 우려

인터풋볼 2026-07-05 20:2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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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FC서울 김기동 감독과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울과 인천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대회 직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인천 윤정환 감독은 “아쉽다. 대표팀이 경기를 하는 걸 봤다.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는 게 아쉽다. 이게 K리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라며 “아무래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식을 수 있다. K리그에 영향을 안 미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감독 입장에선 조금 마음이 아프다. 잘하려고 하셨겠지만 그렇게 결과가 나왔다. 감독들은 항상 그런 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 하지 않을까. 잘될 때야 띄워주지만 안 됐을 땐 추락하는 게 있다. 견뎌야 한다”라고 더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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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난 그 자리에 서보지 않으면 아무도 그 마음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도 감독 생활을 하고 있지만 누구도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그래도 다들 열심히 했으니까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아쉬운 부분은 있다.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쳤던 부분에 대해선 아쉽게 생각이 든다. 결과론이지만 그래도 축구인으로서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컸던 대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K리그 흥행에) 분명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든다. 축구의 관심이 리그보다는 어느 정도 국가대표팀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우리가 채워야 하지 않을까. 우리도 좋은 축구를 보여줘야 시각을 바꿀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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