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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와 세부 사항의 조율을 마친 뒤 이달 내로 대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직급별로 최대 5억원의 주택 자금을 연 1.5% 금리로 빌려주는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노사는 지원 금액과 대상, 시행 시기 등 세부 사항은 회사가 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초기업노조는 이번 주택 면적 제한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결정을 한 이유는 낮은 이율로 고액의 주택 자금 대출을 시행하는 게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 기조와 맞지 않는데다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대출 대상 주택 면적 제한을 두는 대신 직급별 대출 한도를 폐지해 대출액을 5억원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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