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FC서울 감독이 경인더비를 앞두고 라인업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기에 앞서 김기동 서울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2주 동안은 체력 운동 다시 몸 만드는 데 좀 심혈을 기울였고, 열흘 정도 양양으로 훈련을 가 연습 경기를 통해서 경기 감각을 올렸다"고 답했다.
김기동 감독은 안데르손·후이즈·조영욱·손정범·바베츠·정승원·김진수·로스·야잔·최준·구성윤(GK)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요르단 국가대표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야잔이 곧바로 선발 출전하는 것이 눈에 띈다. 김기동 감독은 "더 높이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야잔이 팀을 위해서 요르단에서 하루 일찍 들어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적설이 돌기도 했던 클리말라에 대해서는 "그런 문제는 아니었고 사실 작년에 아팠던 부분이 있어 훈련을 모두 다 참가하지는 못했다"며 "이제 좋아져 몸을 만드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후이즈와 경쟁하면서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영입한 K3리그 출신 정현우에 대한 평가도 남겼다. 김 감독은 "시즌 초반 연습 경기 때 눈여겨 봤었다"며 "아직 어리고 순간적인 스피드가 상당히 좋은 선수다. 순간적인 탈압박도 좋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송민규 선발 제외에 대해서는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았다. 계속 체크하고 있다. 내가 판단했을 때는 지금 (라인업에) 들어간 선수보다는 몸상태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일단 후반전에 투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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