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인천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은 6승 3무 6패(승점 21점)로 6위다.
인천은 김동헌,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 제르소, 서재민, 이명주, 이동률, 이청용, 페리어가 출격한다. 이태희, 이상기, 최승구, 박경섭, 이케르, 김성민, 정치인, 무고사, 박승호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앞두고 인천 윤정환 감독은 “(휴식기 동안) 잘 쉬었다. 우리는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인천에서만 훈련했다. 부상자도 다 돌아왔다.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빌드업 형태라든지 어떻게 풀어갈 건지를 조금 더 해봤다. 선수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더 정교하게 한다고 했다. 항상 경기장에서 안 되는 게 그런 것들이다. 그런 걸 조금 더 했다. 스케줄을 주기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더했다.
인천은 전반기는 6위로 마무리했다. 윤정환 감독은 “전반기만 따지면 선수들한테 잘했다고 이야기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이걸로 끝은 아니다. 오늘부터 또 시작이다. 이제 승부라고 말했다. 그래도 전반기는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사전 기자회견 도중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윤정환 감독은 “아쉽다. K리그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식을 수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 K리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윤정환 감독은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됐다. 이에 “일단 거론되는 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많이 부족하다”라며 “항상 국가대표 감독이 꿈이라고 말했지만 글쎄다. 지금 내 위치가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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