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그라운드 정비에만 두 시간" 5분 만에 내야 잠겼다, 잠실 LG-한화전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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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그라운드 정비에만 두 시간" 5분 만에 내야 잠겼다, 잠실 LG-한화전 우천 취소

일간스포츠 2026-07-05 18:5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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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우천 취소됐다. 

양 팀은 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우천과 경기 지연으로 인해 그라운드 정비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다, 선수단의 부상 위험 방지를 위해서다. 

이날 원정팀 한화의 공식 연습 종료 후 빗방울이 떨어지자 내야에 방수포가 깔렸다. 그러나 오후 5시 25분경 빗줄기가 잦아들자 방수포가 걷혔다. 

경기 개시 직전 애국가 제창 때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당초 가수 겸 배우 비비의 시구는 진행하려고 했지만 빗줄기가 너무 굵어 취소됐다. 

5분 만에 잠실구장 내야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내야에 방수포를 설치하려 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결국 방수포설치를 포기했다. 

6시 10분경 빗줄기가 잦아들자 비를 피해 자리를 떠났던 팬들이 하나둘씩 관중석으로 돌아왔다. 빗줄기는 완전히 멈췄지만 내·외야의 물웅덩이는 그대로였다. 결국 오후 6시 40분 우천 순연이 최종 발표됐다. 

관계자는 "선수 부상은 물론 관중석도 미끄러워 안전 문제가 염려된다"라며 "그라운드 정비에 두 시간 가까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경기 순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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