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 남부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어선이 전복돼 선원 6명이 실종됐다.
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항구도시인 비사카파트남 인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원 6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1명은 지나가던 유람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당 어선은 안드라프라데시주 주도인 아마라바티에서 북동쪽으로 405㎞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됐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어선이 어획물을 싣고 항구로 돌아오던 중 강풍이 불었다고 보도했다.
선원들은 전날 오후 2시께 가족들과 연락해 당일 저녁에 항구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가족들은 전날 저녁 이후 선원들과 연락이 끊기자 당국에 신고했다.
찬드라바부 나이두 안드라프라데시주 총리는 이날 관계 기관에 수색과 구조 작전을 지시했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현재 해안경비대와 해양경찰 요원들이 선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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