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서 안보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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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서 안보 현장 견학

뉴스로드 2026-07-05 18:14:50 신고

캠프그리브스 퀀셋 막사 앞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 퀀셋 막사 앞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경기관광공사

 

[뉴스로드] 경기관광공사는 4일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2026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교류캠프' 과정의 일환으로, 파주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 일대에서 유엔참전국 13개 국가의 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 및 안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과거 한반도를 위해 헌신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재조명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방문지인 캠프그리브스는 과거 유엔참전의 핵심 주축이었던 미군의 실제 주둔지로, 공사는 미 2사단이 머물렀던 이 역사적인 장소를 미래 세대들이 직접 방문하게 함으로써 선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캠프그리브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VIEW) 티플 그리브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간 곳곳을 깊이 있게 탐방했다. 특히 과거 미군이 실제 사용했던 퀀셋 막사와 탄약고 등 당시의 모습이 훼손 없이 남겨진 원형 보존 구역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참전용사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그들의 희생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분단의 최전선에 남겨진 전쟁의 상흔을 직접 목도하며, 분단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엔참전국 13개 국가의 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원)생들이 캠프그리브스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관광공사
유엔참전국 13개 국가의 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원)생들이 캠프그리브스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엔참전국 13개국의 미래 세대들이 과거 미군 주둔지였던 캠프그리브스의 역사적 흔적을 직접 둘러보며, 전쟁의 뼈아픈 상흔과 평화의 소중함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때 삼엄한 군사기지였으나 이제는 문화예술과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난 캠프그리브스만의 독보적인 가치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DMZ 일원의 상징성을 살린 다채로운 글로벌 관광·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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