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승부를 펼치는 ‘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6 김포’에서 의정부시가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지난 4~5일 이틀간 김포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는 금 5개, 은 5개, 동메달 1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따며 안양시(금 6·동 2)와 용인시(은 2·동 4)를 따돌리고 최상위 명단을 올렸다.
효자 종목은 수영이었다.
의정부시는 김포 한강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대회에서 남자부 청각·지적·시각 4인 혼계영 200m(3분19초14), 남자부 청각·지적·시각 4인 계영 200m(3분00초79), 여자부 지적·시각·청각 2인 계영 100m(1분57초97), 여자부 지적·시각·청각 4인 계영 100m(2분10초94), 여자부 지적·시각·청각 혼계영 100m(2분06초82) 등 5개 종별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보치아 3인조 단체전 결승에서는 안산시가 구리시를 5대4로 이겼고, 2인조 BC3 결승전에서는 수원시가 양주시에 2대1 신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김포 솔터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탁구 남자부 복식 휠체어(TT1~TT5) 결승은 부천시(박덕환·왕비용)가 용인시(오승탁·장영훈)를, 스탠딩(TT6~DF) 결승에서는 시흥시(오태호·정윤호)가 수원시(이명철·이신섭)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복식 휠체어(TT1~TT5) 결승에서는 성남시(박춘열·이영미)가 부천시(김문자·조미선)에 승리했고 스탠딩(TT6~DF) 결승에서는 안산시(이경순·정지원)가 성남시(남은주·이계수)를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혼성부 휠체어 단체전(TT1~TT5) 결승에서는 부천시가 용인시를 3-0으로, 혼성부 스탠딩 단체전(TT6~DF) 결승에서는 안산시가 성남시를 2-1로 각각 제압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6개 시·군에서 선수 397명(장애인 248명, 비장애인 149명)을 비롯해 임원 및 보호자 577명 등 총 974명이 참가해 보치아, 볼링, 수영, 풋살, 탁구 등 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다관왕은 무려 23명이 탄생했다. 수영에서 18명, 탁구에서 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고 시군에선 안양 10명, 의정부 8명, 부천 4명, 안산 1명 등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단, 대회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김포시, 김포시장애인체육회, 경기도 종목별 가맹단체,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될 수 있는 어울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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