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신안군서 기본소득·태양광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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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신안군서 기본소득·태양광 사업 점검

연합뉴스 2026-07-05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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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원창출형' 기본소득 시범사업…"효과 체감"

신안군 간담회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신안군 간담회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5일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도의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재생에너지(태양광)로 발생하는 수익을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활용해 매월 20만원(기본 15만원, 자체 추가 5만원)을 지급하는 지역재원창출형 사업모델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서 신안군 관계자는 기본소득 지급 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구가 늘고 지역화폐 가맹점이 느는 등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 지역인 신안군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기본소득 지급을 계기로 전자제품 판매장과 안경점 등이 생겼고, 이동장터·배달 서비스도 시작됐다.

신안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부속 도서의 생활권을 조정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송 장관은 "(현재의 생활권이)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재생에너지 발전을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와 정책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송 장관은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수익금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지역재원창출형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새로운 기본소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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