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무 얇게 썰기 도전…예견된 굴욕?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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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무 얇게 썰기 도전…예견된 굴욕? (사당귀)

스포츠동아 2026-07-05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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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정호영이 자존심을 건 칼질 대결에 나선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도전은 예상 밖 굴욕으로 돌아오며 웃음을 안긴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이 모교인 츠지 조리학교 동문들과 함께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현장에는 정교한 칼질로 화제를 모은 신현도 셰프도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이날 신현도는 화제를 모았던 ‘무 얇게 썰기’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종잇장처럼 얇게 썰린 무는 뒤가 비칠 정도의 두께를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호영도 승부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곧바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신감 넘치는 출발과 달리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정호영이 썬 무는 투명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얇게 썬 수준을 넘어 거의 나박김치용 두께에 가까운 결과물이 나오며 현장은 웃음으로 뒤집혔다.

이를 본 박명수는 “세 배는 두꺼운 것 같다”며 재치 있게 상황을 정리했고, 정호영은 당황한 기색 없이 “식감을 살리려고 일부러 두껍게 썬 것”이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현장에서는 뜻밖의 상황도 벌어졌다. 신현도의 칼질에 넋을 놓은 정호영 직원들의 모습이 포착되자 김숙은 이직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농담을 던졌다.

정호영은 직원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강조하며 이를 부인했지만, 공교롭게도 그 순간 날아든 벌레 한 마리가 정호영 얼굴을 덮치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칼질 대결의 굴욕에 이어 예기치 못한 해프닝까지 겹치며 정호영의 하루는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한편 정호영의 팝업 레스토랑 도전기는 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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