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민선 9기 역점 추진 중인 서부권 행정서비스 확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가 안중출장소 신청사 건립을 본격화한 가운데, 시가 새 청사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담을 명칭 공모에 나서면서다.
5일 시에 따르면 안중출장소 신청사는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총 사업비 920억여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4층, 연면적 2만3천481㎡ 규모의 복합청사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사에는 행정업무 시설은 물론 도서관 등 복합 공공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것은 물론,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평택 서부권의 행정 수요를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평택 서부권은 화양지구와 현덕지구 개발, 평택항 배후권 성장,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행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기존 안중출장소 청사는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 등의 한계를 보여 왔으며,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선 9기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공모를 통해 시민들에게 명칭을 요청했다. 시민들과의 소통 행정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공모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건씩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서부지역의 미래상과 정체성을 담고, 누구나 쉽고 간결하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은 물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해 신청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과 상징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위 없이 4개 후보작을 선정한다.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고, 이를 서부권 행정 중심도시의 상징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는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이 될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이름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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