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녹색소비자연대와 수원중사모(중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손을 잡고 뜻깊은 협력 사업을 펼쳤다.
두 단체는 지난 4일 용인 사마리아원을 방문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짜장 나눔 봉사와 맞춤형 소비자 교육을 결합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나 일회성 무료 급식을 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지식까지 함께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경기도의 지원과 양 기관의 기획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원중사모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현장에서 직접 갓 볶아낸 짜장면을 조리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아이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활기찬 식사 시간을 가졌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는 미래의 주역인 보육원생들이 현명하고 주체적인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합리적인 용돈 관리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녹색소비 실천법 ▲스마트폰 및 온라인 소비 안전 수칙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손철옥 수원녹색소비자연대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짜장면을 먹고, 반짝이는 눈으로 소비자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광석 수원중사모 회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이번에는 수원녹색소비자연대의 유익한 교육까지 더해져 아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됐을 것 같다”고 전했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와 수원중사모는 이번 협력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보육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나눔과 교육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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