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K 결승골' 프랑스, 파라과이 제치고 8강행 [2026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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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PK 결승골' 프랑스, 파라과이 제치고 8강행 [2026 월드컵]

경기일보 2026-07-05 13:2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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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파라과이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음바페(왼쪽)가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6일 파라과이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음바페(왼쪽)가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가 간판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로 파라과이를 한 골 차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파라과이에 1-0으로 이겼다.

 

앞서 4경기에서 3골 이상씩을 퍼부었던 막강 화력의 프랑스는 파라과이의 수비벽에 막혀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음바페가 전반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파라과이의 수비는 단단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후반 16분 돌파와 발재간이 좋은 데지레 두에를 투입했는데 이게 적중했다.

 

두에가 들어가자 프랑스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파라과이 수비벽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고 두에는 그라운드를 밟고서 10분도 채 안 돼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두에가 파라과이 수비진 사이로 드리블할 때 파라과이 디에고 고메스가 무리하게 태클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골대 오른쪽에 슛을 꽂아 프랑스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대회 7호 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득점왕 레이스 공동 선두로 나서는 순간이었다.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득점도 19골로 늘리며 이 부문 1위인 메시(20골)를 한 골 차로 따라붙었는데 음바페가 보유한 월드컵 토너먼트 최다 득점 기록은 11골로 늘어났다.

 

음바페는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대회 3번째 멀티골을 작성할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을 넣지 못했다.

 

데샹 감독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6강전에서 선수로 파라과이 상대 승리에 기여한 뒤 28년 만에 같은 16강전에서 같은 나라를 상대로 승리를 지휘해냈다.

 

프랑스는 28년 전 파라과이와 경기에서도 로랑 블랑의 골든골로 1-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이날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한 모로코를 상대로 10일 오전 5시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치른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2022년 카타르 대회 준결승전에서 맞붙었으며, 당시엔 프랑스가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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