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4일 미국 독립 250주년과 관련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250년 전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이상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 미국은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왔다"며 "대한민국은 이러한 가치를 함께 지켜온 미국의 소중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0여 년 전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 숭고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안보를 넘어 경제와 첨단기술, 에너지, 조선, 원자력,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분야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히면서 함께 번영하는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의 가치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공동 번영에 함께 기여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776년 7월4일 북미의 영국 식민지 13개주 대표들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2차 대륙회의에서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는 독립선언서를 채택한 지 이날로 꼭 250년이 됐다.
이날 워싱턴 DC의 링컨기념관과 워싱턴기념탑을 잇는 잔디 광장인 내셔널 몰에서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인 '미국에 바치는 헌사(Tribute to America)'가 개최된다. 미 공군기들의 편대 비행과 에어쇼, 대규모 군악·의장대 공연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연설도 진행된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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