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정과제 입법 연내 마무리"…한성숙·강훈식 "당정청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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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정과제 입법 연내 마무리"…한성숙·강훈식 "당정청 긴밀 협력"

폴리뉴스 2026-07-05 13:01:28 신고

3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성숙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성숙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2대 후반기 국회 개원에 맞춰 더불어민주당이 워크숍을 갖고 입법 속도전을 통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뒷받침을 예고했다. 연내 주요 국정과제 입법 마무리를 다짐한 가운데 정부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조를 맞추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과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등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방주도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3대 메가 프로젝트, 민생경제 회복, 소상공인 지원, AI 미래산업 육성까지 국회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동을 거론하며 "민주정부의 계승이고 통합과 단결의 약속이자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의 책임에 대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뜻을 후반기 국회가 성과로 완성해야 한다"며 "통합으로 더 강해지고 성과로 신뢰받으면서 국민과 민생을 향해 나아가는 후반기 국회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야의 원 구성 협상 결렬로 민주당이 11개 상임위를 단독으로 가져가고 국민의힘이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한 데 대해서는 "6년이 흐른 지금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현실이 정말로 개탄스럽다"며 "일말의 책임감을 느낀다면 지금이라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 직무대행의 입법 의지에 정부와 청와대에서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 총리는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의 청사진"이라며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당정청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정부는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강 실장도 청년세대 포용 정책을 통한 지지 확보, 통합과 외연 확장의 동시 추진, 적극적인 입법 추진 과정의 당정 협력 등을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민주당은 경제 산업 전환, 삶과 안전 전환, 기후 미래 전환, 국가 제도 전환 등 키워드를 확정하고 핵심 입법 추진 과제를 67개로 정리했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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