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의 인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日 국대 사령탑이 옹호한 이유→“서로 깊은 존경심 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명보의 인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日 국대 사령탑이 옹호한 이유→“서로 깊은 존경심 있어”

인터풋볼 2026-07-05 12:02:07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홍명보 전 감독을 감싼 이유가 밝혀졌다.

일본 언론인 신 다케히로는 3일(한국시간) 일본 ‘야후 스포츠’를 통해 “모리야스 감독이 홍명보 감독을 왜 옹호했는가”라며 “그 배경에 있는 알려지지 않은 우정 이야기”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실패했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고, 조별리그 1차전에선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다만 2차전 멕시코전과 3차전 체코전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한다”라며 “모든 판단이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판단은 한국 축구를 위한 일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모리야스 감독이 홍명보 감독을 옹호했다. 그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32강에서 마무리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명보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라이벌로서 친구로서도 교류해 온 사이”라며 “역대 최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세계 강호들을 상대로 1승은 거뒀다. 결과를 내기 위한 노력은 최대한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걸 결과론으로만 보고 지금까지 해온 일이 모두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칭찬받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쌌다.

그렇다면 모리야스 감독이 홍명보 감독을 옹호한 이유는 무엇일까. 다케히로는 “두 감독은 모두 1968년생이다. 현역 시절부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경쟁해 온 전우이기도 하다. 서로에게 깊은 존경심을 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도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J리그 시절에 배웠다는 일본 문화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보여줬다. 모리야스 감독은 그의 인품과 인정이 깊은 성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다케히로는 “현장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기에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고뇌와 압박, 나라를 짊어진 중압감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모리야스 감독은 라이벌이자 친구이기도 한 그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는 사실을 다시 호소했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