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민선 9기 취임 첫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하며 정비사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유 구청장이 '재개발·재건축 TF 구성 계획'을 1호 결재 안건으로 처리한 것은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해 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다. 즉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정비사업 속도전에 본격 시동을 건 것이다.
유 구청장은 "마푸포주민들을 만나보니 재개발·재건축 지연에 대한 답답함을 많이 호소하더라"며 "민선 9기의 첫 시작을 정비사업 신속 추진으로 연 것은 사업 주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마포의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현재 마포구에서는 총 61개소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부서별·사업별로 업무가 분산돼 있어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사업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따라 TF팀은 사업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과 갈등 요인을 적극 해소해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권역별 책임관제를 도입해 사업장별 추진 현황을 밀착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구청장 주재 정기 간담회를 열어 조합장 등 사업 주체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관련 건의사항을 비롯해 주민 갈등 해소 방안과 서울시 협조 사항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한다.
사업 지연이나 집단 민원 등 긴급 현안이 발생한 사업장은 수시 면담을 통해 신속한 중재와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의원 시절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정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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