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권을 향한 레이스를 본격화한다. 출마 선언을 통해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6일 오전 광주 5·18 국립민주묘역을 참배하고, 광주공항 인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텃밭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전 총리는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한 번 출마 선언을 진행해 수도권 표심 잡기에도 나선다.
김 전 총리는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였다는 점을 앞세워 당정청의 협력을 강조해 선거 전략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김 전 총리가 첫 출마 선언지로 광주 군공항을 선택한 이유도 이재명 대통령의 메가 프로젝트와 연관성을 갖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광주 군공항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17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는 김 전 총리를 포함해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김용민 의원 등이 당권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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