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문화가족 치유농업 확대…200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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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문화가족 치유농업 확대…200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중도일보 2026-07-05 10:2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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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의 정서 회복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부산에서 본격 운영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다문화가족과 학생 등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제안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원예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사상구가족센터와 아시아공동체학교, 서구가족센터 등에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테라리엄 제작, 오색화채 만들기, 압화 키링·액자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을 운영한다.

8월과 9월에는 부산화교중고등학교와 글로벌국제학교, 연제구가족센터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와 프리저브드 플라워 무드등 제작 등 계절과 참여 대상에 맞춘 치유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원예와 농업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은 물론 사회적 소속감과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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