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생활권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 화면.(사진=부산시 제공)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부산시가 시민들이 생활권 기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폭염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9월까지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올해부터는 서비스 운영 기간을 7월부터 9월까지 확대해 여름철 폭염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부산지역 27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수집한 실시간 기온자료를 활용해 생활권 폭염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는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과 대기환경정보 신호등 16곳, 대기환경정보 알림톡 등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알림톡은 폭염특보와 실시간 기온 확인 링크를 함께 제공해 휴대전화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8~9월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 방문자는 9만6878명에 달했고, 알림톡을 통해서는 모두 41만9271건의 대기환경·폭염 정보가 제공됐다. 연구원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서비스 운영 시기를 7월로 앞당겼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외부활동이 많은 시민과 고령층, 어린이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외출 전 실시간 기온을 확인하고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줄이는 등 폭염 예방수칙을 함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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