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3일 병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양 기관이 통합 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원 환자 연계 서비스 업무 협조 및 지원 ▲환자 이동 지원 서비스 등 통합 돌봄 서비스 업무 협조 및 지원 ▲통합 돌봄 교육 및 업무 지원 등이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은 통합 돌봄 지원사업 참여를 위해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퇴원하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중증 지체장애·뇌병변장애인 환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 요양 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등의 서비스를 연계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자체 등이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의료사회복지사가 퇴원 환자 통합 돌봄 선별 대상자의 건강 상태, 일상 생활기능, 돌봄 요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자체로 지원을 의뢰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돌봄·재택의료 등 지원과 긴급 돌봄, 방문 간호 등 50여 개의 서비스 가운데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세종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2%, 일부 지역은 35%에 달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와 의료가 연계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승원 세종충남대병원 원장은 "국립대학교병원의 설치 목적 중 하나가 공공보건의료 기여인 만큼 병원 치료를 비롯해 병원 밖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통합돌봄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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