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MBC ‘최우수산’ 7회에서는 산적으로 변신한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의 예측 불가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최우수산적’ 자리를 두고 치열하면서도 엉뚱한 경쟁에 돌입한다.
문제는 다음 목적지였다. 산적 두목 조혜련이 많은 시민들이 모인 한강공원을 지목하자 멤버들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졌다. 예상 밖 행선지에 모두 당황한 가운데, 차라리 예전처럼 산에 가겠다는 반응까지 쏟아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유세윤의 한마디가 결정타가 됐다. 그는 장동민을 향해 “형이 산 안 간다고 해서 이렇게 된 것 아니냐”며 서운함을 쏟아냈고, 이에 장동민은 결국 무릎을 꿇었다.
장동민은 “내가 잘못했다”고 곧바로 항복한 데 이어 “히말라야라도 가겠다”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끝없이 꼬여가는 산적들의 여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뜻밖의 인물도 등장한다. 방송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박영진이 멤버 합류 의지를 드러내며 존재감을 발산한 것. 그는 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종영 소식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최우수산’ 합류를 노린다.
여기에 허경환을 둘러싼 폭로전도 벌어진다. 최근 예능에서 허경환이 “자기 갈 길만 가더라”고 언급한 사실이 공개되며 현장이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후반부에는 선우용여의 한강 뷰 집 방문도 그려진다. ‘최우수산적’을 결정할 스티커를 쥔 선우용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멤버들은 온갖 개그와 애교를 총동원하며 경쟁에 나선다.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산적들의 대환장 경쟁은 웃음을 예고한다.
한편 ‘최우수산’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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