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GLP-1 계란 요리 | 인스타그램 @theuncannytable
- GLP-1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달걀 레시피 3가지
- 에그 인 헬·에그 슬럿·에그 미모사 만드는 법
- 포만감과 맛을 모두 잡는 건강한 달걀 식단
익힌 달걀에 올리브오일을 뿌린 레시피가 ‘천연 위고비’ 식단으로 불리며 SNS에서 주목받았어요. 서울 아산병원 출신 내과전문의 우창윤에 의해 알려진 이 조합은,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함께 섭취해 포만감을 높여 GLP-1 호르몬 분비를 돕는다고 알려졌죠. 하지만 아무리 건강한 식단이라도 같은 메뉴만 반복하면 쉽게 질리기 마련!
천연 GLP-1 계란 요리
그래서 〈코스모폴리탄〉이 ‘오니쿡 스튜디오’의 푸드 크리에이터 조윤희에게 물었습니다. 맛은 물론 영양과 포만감까지 놓치지 않는 새로운 달걀 레시피가 없을까요? 토마토의 감칠맛을 더한 에그 인 헬부터 낫또와 단호박을 활용한 에그 슬럿, 보기에도 근사한 에그 미모사까지.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달걀 레시피들을 소개합니다.
클린 에그 인 헬
천연 GLP-1 계란 요리
달걀이 불지옥에 빠진 모양새 같다해서 ‘에그 인 헬’, 또는 ‘샥슈카’로도 불리는 요리의 다이어트 버전입니다. 토마토와 달걀, 올리브오일의 조합에 건강한 탄수화물까지 더해 훨씬 가볍고 건강한 한 끼가 되어 줄 거예요.
1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깍뚝 썬 양파 1/2개, 다진 마늘 1스푼을 먼저 볶아 향을 냅니다.
」2 토마토 소스 100g와 깍뚝 썬 토마토 300g를 뭉근해지도록 볶은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3 소스 위에 달걀 3개를 깨지지 않도록 얹고, 뚜껑을 덮어 약불 ~ 중불에서 달걀을 반숙으로 익힙니다.
」4 바질 잎을 얹어 신선한 향을 더하면 보기에도 멋진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조윤희는 현미 누룽지 칩을 곁들여 보라 제안합니다. "누룽지 파스타처럼, 에그 인 헬에 현미 누룽지 칩을 추가하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식이섬유가 많은 탄수화물인 현미라면 죄책감 없이 포만감을 보강할 수 있을 테고요."
낫또와 아보카도를 더한 단호박 에그슬럿
천연 GLP-1 계란 요리
전자레인지 하나만 있으면 완성되는 간단 레시피 등장! 달걀을 익혀 먹는 에그슬럿에 낫또와 아보카도로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강화한 한 끼입니다.
1 반으로 자르고 씨앗과 속을 깨끗이 비운 미니 단호박에 달걀 두개를 깨넣고, 전자렌지에 5분간 익힙니다.
」2 한 김 식힌 1번 재료에 낫또 50g 한 팩과 통 썰기한 아보카도 1/2개, 그리고 김가루 약간을 토핑해줍니다.
」“더운 계절이니 낫또와 아보카도를 시원하게 즐기는 버전을 제안해봤어요. 단짠 조합을 더하고 싶다면 쯔유나 간장을 살짝 더해도 좋겠죠.” 여기에 이어지는 조윤희의 팁을 잊지마세요. “참, 달걀은 노른자를 이쑤시개나 포크로 톡 터트린 후 익혀야 전자렌지에서 대폭발이 일어나는 걸 방지할 수 있답니다!”
아보카도 에그 미모사
천연 GLP-1 계란 요리 | 인스타그램 @oneecook
건강한 음식도 보기 좋아야 손이 갑니다. 아보카도 에그 미모사는 그런 점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메뉴죠. 만드는 과정은 어렵지 않지만, 완성도는 높아 브런치나 손님 초대 메뉴로도 손색이 없어요.
천연 GLP-1 계란 요리 | 인스타그램 @oneecook
1 달걀 3개를 완숙으로 익힌 뒤 반으로 자르고, 잘 세워지도록 아래 부분도 평평하게 살짝 자릅니다.
」2 노른자만 모은 것에 아보카도 1/2개를 더해 포크로 으깹니다.
」3 2번 재료에 소금 1꼬집, 홀그레인 머스터드 1/2 티스푼, 알룰로스 1 티스푼, 마요네즈나 그릭요거트 1 티스푼에 후추 약간을 더해 버무립니다.
」4 3번 재료를 흰자에 소복하게 담고 딜을 올려 장식한 후 올리브 오일, 후추를 뿌리면 완성!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달걀 요리랍니다. 건강할 뿐 아니라 예쁘기도 해서 인스타그램에 자랑하기도 그만이죠!” 오니쿡 조윤희의 말처럼, 눈으로 맛으로 즐기는 아보카도 에그 미모사. 어디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질리지 않아야 오래 먹을 수 있으니까
천연 GLP-1 계란 요리
건강한 식단은 결국 오래 지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매일 같은 방식으로 먹다 보면 금세 흥미를 잃기 마련이죠. 달걀이라는 하나의 재료도 토마토를 만나고, 단호박과 낫또를 만나고, 아보카도를 만나면서 전혀 다른 한 끼가 됩니다. 중요한 건 특별한 재료가 아니라 맛있게, 즐겁게,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GLP-1 식단도 결국 오래 실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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