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놀러코스터에서는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이 독일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로컬 놀이공원을 찾는다.
허허벌판에 자리한 놀이공원은 첫인상만 보면 평화로웠다. 소박한 분위기에 멤버들 역시 경계를 풀고 여유를 즐기는 듯했지만, 숨겨진 놀이기구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뒤집혔다.
가장 먼저 멤버들을 얼어붙게 만든 건 세계 최고 높이의 회전 그네였다. 아파트 50층에 달하는 높이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스케일에 모두 말을 잃었다. 여기에 세계 최초 스카이 루프 롤러코스터까지 등장하며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달았다.
특히 60m 상공에서 시속 120km로 질주하는 롤러코스터 탑승 도중 노홍철은 결국 두 손을 들었다. 그는 “이제 그만 타도 될 것 같다”며 “제발 내려달라”고 외쳐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멤버들이 서 있던 바닥이 갑작스럽게 사라지면서 네 사람 모두 허공에 매달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 예상치 못한 순간에 모두 비명만 쏟아내며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강록은 촬영 후 “잠시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대체 어떤 놀이기구가 이들을 패닉에 빠뜨렸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독일 근교 시골 마을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멤버들은 놀이기구 체험 이후 뜻밖의 후유증까지 겪는다. 정비 스태프가 다가오는 순간에도 화들짝 놀라고, 평범하게 길을 걷는 와중에도 긴장을 놓지 못한 채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멤버들의 멘털을 완전히 흔든 독일 어트랙션 체험기는 5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놀러코스터’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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