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서인국과 박지현 사이에 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이전과는 다르게 흐르기 시작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측은 5~6회 방송을 앞두고 인물 관계의 변화를 암시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강시우(서인국)와 그의 전처 최수진(박예영)이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미소를 띤 최수진의 표정은 두 사람 사이에 남아 있는 감정의 여지를 짐작하게 한다.
차지윤(박지현)의 시선에도 변화가 포착된다. 강시우를 바라보는 눈빛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드러나며, 감정의 방향이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한 것. 특히 앞선 방송에서 차지윤은 회사에서 자연스럽게 이름을 부르며 대화를 나누는 전 부부의 모습을 목격한 뒤, 스스로도 낯선 감정에 당황한 바 있다.
이후 차지윤은 강시우를 의식하게 되고, 강시우 역시 달라진 시선을 감지한 듯 미묘한 표정을 보인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긴장감이 흐르며, 관계의 변화가 이미 시작됐음을 보여준다.
이번 방송에서 핵심은 ‘전처’라는 존재다. 최수진의 등장은 과거를 현재로 끌어오며 두 사람의 감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차지윤이 느끼는 감정이 단순한 호기심인지, 혹은 그 이상으로 번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관계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내일도 출근!’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뎌진 감정을 다시 깨워가는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7년 차 직장인 차지윤과 까칠한 상사 강시우가 서로에게 점점 깊이 스며들며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이 중심 축이다.
엇갈린 감정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내일도 출근!’ 5회는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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