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북부권 마을교육거점센터, 인천 배다리마을 선진지 탐방…주민 주도 모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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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북부권 마을교육거점센터, 인천 배다리마을 선진지 탐방…주민 주도 모델 모색

경기일보 2026-07-05 08:0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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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마을교육자치회 실무자들의 인천 배다리마을 방문.  시흥시 제공

 

시흥시 북부권 마을교육거점센터는 지난 2일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실무자들과 함께 인천 배다리마을을 방문해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올해 시흥마을교육자치회 필수 과제인 ‘마을탐방’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운영 내실울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마을탐방’은 지역활동가들이 참여한 마을교육자치회가 학생과 교사,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숨은 공간 등을 직접 소개하는 주민주도형 공교육 보완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다리마을을 둘러보며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대야과림·신천·은행·신현·매화 등 북부권 5개 권역이 함께하는 마을교육 연계 모델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활동가들은 마을의 특색을 발굴하고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하는 사례를 공유받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탐방에서는 배다리마을의 형성과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스페이스 빔과 헌책방 거리 등 주요 거점을 방문했다. 이어 주민이 운영하는 가족공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 기반 교육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아벨서점, 인형극장 창영당, 창영초등학교, 성냥마을박물관, 나비날다책방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공간을 둘러보며 마을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탐방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북부권 마을교육 연합 프로그램과 학교 연계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탐방이 북부권 마을교육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체계적인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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