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청사진] 김산 무안군수 "특별시 주청사 지켜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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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청사진] 김산 무안군수 "특별시 주청사 지켜낼 것"

연합뉴스 2026-07-05 08:0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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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수는 5일 "통합특별시 주청사 지정 문제만큼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전남도청이 자리한 남악은 단순한 행정 소재지가 아니라, 무안의 자부심이자 전남 행정의 중심이자 서남권 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3선에 성공한 김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오로지 군민! 대전환 무안의 미래'로 제시했다.

김 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대도약의 길을 열겠다"며 "광주 민간공항의 선(先) 이전을 추진하고,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선 "군민의 뜻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군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 추진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정부와 광주시가 약속한 지원과 지역발전 사업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구체화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또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국가산단을 조성해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무안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바꾸겠다"며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대해 그 혜택이 군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 추진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판로 지원에도
힘쓰겠다"며 "농민들이 땀 흘려 지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룡과 대불산단을 잇는 연결도로를 비롯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힘써 서남권 상생 경제벨트를 만들어 가겠다"며 "무안의 갯벌과 해안, 지역축제를 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키우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함께 살아나는 생활경제 기반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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