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명현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수는 5일 "민선9기는 민선7·8기가 이룬 변화와 성장을 더욱 크게 이어 해남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농어업의 기반위에 인공지능(AI)·문화(Culture)·에너지(Energy)가 융합하는 에이스(ACE) 해남의 전략으로 미래형 농어촌의 새로운 표준모델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명 군수는 해남의 주산업인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주요 농수축산물의 고소득·고부가가치 탑브랜드 육성과 전남 서남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 수출 인프라 조성으로 농어업 1번지 위상을 굳건히 할 생각이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 중심의 스마트농업 메가클러스터 조성, AI·AX 기반의 농어업 농어촌 대전환을 선도해 잘사는 농어촌, 미래 농어업을 완성하겠다는 게 명 군수 구상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산업지형을 바꾸고 있는 AI·에너지 대혁신을 이끄는 해남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명 군수는 "지난달 30일 삼성에서 17조원을 투자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AI·에너지 산업의 역사적인 도약이 예고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와 관광, 스포츠, 경제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발전 동력의 창출과 일자리 확보, 교통·주거·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세대별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서남권 신 성장축이 굳건히 자리 잡아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해남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역사적인 대전환기를 맞아 해남에 찾아온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해남발전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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