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어촌기본소득 연천군에 '행복배달 소통마차'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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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촌기본소득 연천군에 '행복배달 소통마차' 첫 운행

연합뉴스 2026-07-05 07:0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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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개조 탑차로 생필품 판매·구매대행…건강·심리상담 서비스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농어촌기본소득 대상 지역인 연천군에서 '행복배달 소통마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배달 소통마차 행복배달 소통마차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복배달 소통마차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경기도의 신규사업이다.

특수 개조한 냉장·냉동 탑차에 식품과 생필품을 싣고 상권이 붕괴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현장판매와 구매 대행을 한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는 맞춤형 배달 서비스와 함께 건강·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범 운영 기간인 이달 6일부터 8월 21일까지 연천군 중면 횡산리를 시작으로 6개 면 34개 마을회관과 복지시설을 주 5일 순회한다.

이어 매출액·이용객수·인기품목 등을 정밀 모니터링해 최종 노선을 확정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소멸지역이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연천군을 행복배달 소통마차 운행지역으로 선정했다"며 "농어촌기본소득으로 살아난 지역경제의 온기를 실제 주민들의 식탁과 생활 속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상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전국 10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며 경기도에서는 연천군이 유일하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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