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GOAT’라는 말도 부족하다...“케인은 잉글랜드의 메시, 팀 전체를 떠받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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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GOAT’라는 말도 부족하다...“케인은 잉글랜드의 메시, 팀 전체를 떠받치고 있어’

인터풋볼 2026-07-05 0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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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해리 케인의 영향력은 놀라울 정도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케인은 잉글랜드에서 리오넬 메시와 비슷한 존재로 팀 전체를 떠받치고 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스탠 콜리모어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이 왜 잉글랜드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인지,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 부족했던 마음가짐이 어떻게 그를 특별한 선수로 만들었는지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월드 클래스’ 골잡이다. 토트넘 홋스퍼 ‘성골 출신’인 그는 프로 데뷔 후 절정의 득점력을 선보였고, 특히 손흥민과는 함께 최고의 공격 콤비를 구축하며 최진방을 책임졌다. 이후 이적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클래스는 변함없었다. 이제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노쇠화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노련함이 더해져 더욱 완성형 스트라이커가 됐다.

케인의 기세는 월드컵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주장으로 나선 케인은 여전히 뜨거운 발끝을 과시하고 있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 중인데 크로아티아와 1차전(4-2 승) 멀티골, 파나마와 3차전(2-0)에서는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에 공헌했고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콩고민주공화국과 32강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상황 속 후반전에만 멀티골을 기록해 역전승을 이끌었다.

콜리모어는 케인의 월드컵 맹활약 비결을 자신감으로 꼽았다. 그는‘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지난 시즌 뮌헨에서 60골이 넘는 득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자신감을 안고 대회에 왔다. 솔직히 말해 과거 유로에서는 케인에게 그러한 자신감이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실망스러운 활약을 했고, 크고 작은 부상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케인의 실력과 태도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콜리모어는 “케인은 오랫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다. 그는 항상 대표팀에서 뛰고 싶어 했는데 그 점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은 클럽 축구를 국가대표보다 우선시하기 쉽다.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친선경기에는 참가하지 않고 큰 대회에서만 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한다. 하지만 케인은 네이션스리그, 친선경기, 예선, 본선까지 모든 대표팀 일정에 꾸준히 참가했다. 그렇기에 지금의 보상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케인은 잉글랜드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훌륭한 대표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감독이 바뀌고 나면 어떤 선수들은 토마스 투헬을 불편하게 느껴 대표팀에 오고 싶지 않아 할 수도 있는데 케인은 감독이 누구든 항상 대표팀에 왔고, 결과를 만들어냈다. 바로 그 꾸준함이 지금의 케인을 만들었다. 만약 잉글랜드 대표팀이 '친선경기는 쉬고 예선이나 메이저 대회만 뛰면 된다'라는 분위기였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꾸준히 대표팀에 참가한 것이 주장으로서도, 득점왕으로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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