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백 못 메우고 월드컵도 못 간 히샬리송, 결국 토트넘 떠나나...“페네르바체가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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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백 못 메우고 월드컵도 못 간 히샬리송, 결국 토트넘 떠나나...“페네르바체가 영입 제안”

인터풋볼 2026-07-05 0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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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와 이별 수순을 밟게 될까.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가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다. 자국 리그에서 데뷔한 뒤 왓포드로 건너가 잠재력을 펼치더니 이후 이적한 에버턴에서 득점력이 일취월장하며 몸값을 높였다. 단숨에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함과 동시에 브라질 국가대표 단골손님이 됐다.

그러나 토트넘에 둥지를 튼 다음부터는 실망스러웠다. 경기력 기복이 심해지며 득점 감각이 떨어졌고, 부상도 잦아졌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부활을 믿었고 지난 시즌 손흥민의 이적 속 최전방을 책임져 줄 것으로 기대했다.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지난 시즌 히샬리송의 최종 성적은 43경기 12골 5도움. 토트넘 입단 이후 가장 많은 경기 소화에 최다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다만 성적과는 별개로 여전히 기복 있는 모습이 반복되며 기대만큼 전력에 큰 힘이 되지 못했다는 평이다. 아쉬운 활약으로 인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승선하지 못했고 올여름 매각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튀르키예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튀르키예 이적시장 공신력이 높은 야으즈 사분주오올루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튀르키예 빅클럽 가운데 한 팀이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구단명과 구체적 제안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구단은 페네르바체, 베식타스, 갈라타사라이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히샬리송이 튀르키예 리그 이적이 유력해진 가운데 토트넘도 매각에 긍정적이다. ‘팀토크’는 “히샬리송의 계약 기간이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재계약 가능성도 높지 않은 만큼,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회수할 적기로 판단해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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