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급물살 탔었는데 제동 걸렸다...“구단 내부서 MF 영입에 집중, 홀은 우선순위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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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행 급물살 탔었는데 제동 걸렸다...“구단 내부서 MF 영입에 집중, 홀은 우선순위서 밀려”

인터풋볼 2026-07-05 02: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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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이스 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4일(한국시간) “맨유 내부에서 먼저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홀 영입은 일시적으로 보류됐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 레프트백 홀. 첼시 유스 시스템을 거쳐 프로 데뷔까지 성공한 ‘성골 유스’였지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이적을 도모했는데 뉴캐슬 부름에 응답하며 둥지를 옮겼다.

자신의 커리어를 바꾼 탁월한 선택이었다. 뉴캐슬 데뷔 시즌, 임대 신분으로 뛰었는데 22경기 2골이라는 인상적 성적을 거뒀다. 차세대 레프트백으로 판단한 뉴캐슬이 완전 영입을 했고, 홀은 뉴캐슬에서 입지를 구축하며 국가대표까지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다.

최근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다. 현재 맨유는 루크 쇼가 주전 레프트백을 맡기고 있는데 그를 받쳐 줄 자원이 부족하다. 타이럴 말라시아는 팀을 떠났고, 파트리크 도르구는 윙어로 포지션 변환이 유력한 상황인지라 새로운 대안으로 홀이 주목받았다. 홀도 지난 시즌 후반기 뉴캐슬에서 설 자리를 다소 잃은 것에 불만을 표하기도 해 이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그러나 맨유는 최우선 과제인 중원 보강에 집중하기로 하며 홀 영입전은 다소 발을 뺀 듯한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홀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지만, 맨유 수뇌부는 현재 속도감 있게 움직이지는 않고 있다. 먼저 단일 포지션이 아닌 미드필더 영입을 우선적 처리한 뒤에야 왼쪽 풀백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다만 이러한 맨유의 이적시장 전략에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다. ‘더 피플즈 펄슨’은 “맨유 팬들은 수뇌부의 느린 움직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주요 타깃 영입에 실패한 상황에서, 단선적인 영입 전략이 다른 포지션에서도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맨유는 미드필더 3명뿐 아니라 왼쪽 풀백, 왼쪽 윙어, 백업 골키퍼, 그리고 추가 스트라이커까지 필요한 상황이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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