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동평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 모습. (오른쪽) 당평초등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 모습.(사진=부산진구 제공)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이 부산진구 초등학교에서 이어지고 있다.
부산진구는 지난 6월 30일 동평초등학교와 7월 2일 당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동평초 3·4학년 학생 170여 명과 당평초 전교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래 그림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배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부산진구 아동청소년과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예방교육으로 마련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과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부산진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 내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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