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1골' 파주 제라드 누스 "골 값이 가장 비싸다" 결정력에 큰 아쉬움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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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1골' 파주 제라드 누스 "골 값이 가장 비싸다" 결정력에 큰 아쉬움 [케터뷰]

풋볼리스트 2026-07-04 21:5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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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김희준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김희준 기자

[풋볼리스트=파주] 김희준 기자= 제라드 누스 감독이 결정력 부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를 치른 파주프런티어가 용인FC에 0-1로 패했다. 파주는 승점 14점에 머물며 리그 13위로 떨어졌다.

이날 파주는 전반기에 사용했던 포백 대신 스리백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다양한 전술에 녹아들어 빠르게 전환하는 순발력을 중시했다는 제라드 누스 감독의 말처럼 파주 선수들은 3-5-2 전형으로도 준수하게 경기를 치러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전술적 완성도가 완벽하지 않아 공격 전개에 날카로움이 부족했고, 수비적으로도 상대 공격을 막아낼 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대구FC전에 이어 골키퍼 장갑을 낀 류원우 선수가 좋은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대부분 시간 파주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다만 후반 37분 김보섭의 전진패스에 이은 석현준의 날카로운 슈팅까지 막아내지는 못했다. 파주는 실점 이후 동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용인을 두드렸지만 결국 용인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했고, 0-1로 7경기 무승 수렁에 빠졌다.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서형권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서형권 기자

경기 후 제라드 누스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전반을 잘 치렀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골을 넣지 못하면 경기를 이기지 못한다. 축구에서는 골을 넣는 게 가장 어렵다. '골 값이 가장 비싸다'라는 스페인 격언이 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뛰었다.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총평했다.

부족했던 결정력에 대해서는 "골을 넣지 못하는 결정력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요소가 있어서 한 가지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회를 만드는 거다. 우리가 기회를 많이 만들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 지도자로서 할 수 있는 건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만드는 거다. 결정력은 운이 따라야 할 때도 있고, 개인 기량도 필요하고 많은 요소가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스리백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 스리백을 썼는데 대구전에도 오늘처럼 경기를 준비했다. 전술도 그때와 비슷했다. 한국에서 대표팀도 그렇고 많은 K리그 팀이 스리백을 사용했다. 이전 경기까지 용인도 스리백을 사용했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 지역에서 결정력을 갖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결정력을 강조했다.

후반 특히 용인 공격을 막기 어려워했던 것에 대해서는 "경기를 분석해야 한다. 일주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간단히 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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