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태형 롯데 감독 "노진혁 적시타로 승기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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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롯데 감독 "노진혁 적시타로 승기 잡아"

한스경제 2026-07-04 21:31:00 신고

김태형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수원=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이끄는 김태형(59) 감독이 대타 노진혁(37)의 적시타를 승부처로 꼽았다.

롯데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 주말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4-1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36승 2무 43패, KT는 44승 1무 35패가 됐다.

롯데는 전날 4-0 승리에 이어 이날도 마운드가 KT 타선을 단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집중타로 경기를 뒤집고, 상대 수비 실책에 따른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승기를 잡았다.

노진혁. /롯데 자이언츠 제공
노진혁.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비슬리가 안정감 있는 투구로 6이닝 1실점 하며 잘 던져줬다. 이어 이이무라 쇼타-최준용-김원중으로 연결되는 불펜진이 실점 없이 잘 막아 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타선은 "야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해줬다"면서 8회 초 쐐기점을 결정적인 장면으로 언급했다. 롯데는 2-1로 앞선 2사 2루에서 4번 한동희가 고의사구로 출루하자, 5번 나승엽을 대타 노진혁으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때 노진혁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형 감독도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타 노진혁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원 KT위즈파크에는 1만8700명의 만원 관중이 찾아 양 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원정 경기임에도 홈팀 못지않은 응원으로 힘을 실어준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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