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주자들 주말 행보…김민석·정청래 호남행, 송영길은 청년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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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들 주말 행보…김민석·정청래 호남행, 송영길은 청년층 공략

아주경제 2026-07-04 19:3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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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가 주말 호남을 찾아 당심 잡기에 나섰다. 송영길 전 대표는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김 전 총리는 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북 익산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역사적 승부수가 될 것"이라며 "결국 모든 지역이 함께 크게 도약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익산도, 전북도 놀랍게 도약할 것"이라며 "총리 퇴임 후 첫 주말을 보내는 익산에서, 익산을 넘어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구상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 신안군 하의도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님은 결코 누구 몇 사람이 독점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라며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 땅의 민주주의를 키워낼 것이며, 더 많은 꿈을 꾸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위해 당신의 뒤를 묵묵히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 현대사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먼저 걸으셨던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길을 따라서 걷겠다"며 "김대중처럼 생각하고, 김대중처럼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비전풀팩&당원총회'에 참석해 청년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송 전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통해 국민과 2030 청년들은 민주당에 분명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를 '극우화됐다'는 식의 기성세대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에 대통령 선거가 있다. 정권 재창출이 민주당 개혁의 핵심"이라며 "2030 청년의 마음을 얻어야만 2030년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된다면 '2030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30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2030 최고위원이 특별위원회를 맡아 청년 문제 해결에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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