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안양] 김진혁 기자=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휴식기 간 월드컵을 지켜보면서 느낀 생각을 전했다.
4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안양과 포항스틸러스가 휴식기 이후 첫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은 4승 8무 3패로 승점 20점(7위), 포항은 6승 4무 5패로 승점 22점(5위)을 확보 중이다.
포항이 후반기 상위권 반등을 노린다. 전반기 5위로 마친 포항은 선두권과 승점 4점 이상 격차가 있다. 경기력 고민도 존재한다. 스리백을 재가동하면서 주닝요, 니시아 켄토 등 팀 주축 전력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휴식기 전 4경기 무패를 달리기도 했는데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5라운드 부천FC1995 원정에서 로테이션 전략 실패로 무패를 마감했다. 흐름을 되찾기 위해 후반기 첫 상대인 안양전 승리가 필요한 포항이다.
킥오프 전 취재진을 만난 박태하 감독은 휴식기 주안점에 대해 “새로운 전술보다는 간헐적으로 기존 전술과 섞었다. 한 달 반 정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조금 안 나오더라도 지금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과 보유한 선수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지고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르지가 명단 제외됐다. 박 감독은 “아프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훈련을 잘하다가 막판에 다쳤다”라고 짧게 설명했다.
박 감독은 휴식기 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지켜본 후기도 전했다. “월드컵을 보면서 느낀 게 많았다. 현실적으로 준비하는 부분들이다. 상대가 내려섰을 때 공격력이 아무리 좋은 팀이라도 어려워한다. 아무리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도 내려서는 데에서는 전세계 탑 클래스인 아르헨티나도 버거워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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