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이영민 감독은 전반기와 다른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부천FC1995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16(4승 4무 7패)을 얻어 10위에 올라있다. 부천은 승점 17(4승 5무 6패)을 획득해 9위에 위치 중이다.
부천은 김형근, 홍성욱, 백동규, 패트릭, 안태현, 카즈, 김상준, 티아깅요, 김민준, 가브리엘, 갈레고가 선발로 나섰다.김현엽, 이재원, 김종우, 성신, 김동현, 여봉훈, 김승빈, 한지호, 이충현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이영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여름 전지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득점력 향상이다. 팀이 리그 최저 수준의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어 공격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매 훈련이 끝난 뒤에도 10분 정도 추가 슈팅 훈련을 실시했다. 수비 조직력 역시 함께 보완하며 공수 전반을 정비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동안 준비한 걸 이야기했다.
김승빈이 복귀를 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김승빈은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해 남은 전반기 동안 아예 뛰지 못했다. 복귀한 김승빈을 두고 이영민 감독은 "오랜 공백으로 아직 경기 감각이 완전하지는 않다. 다만 팀에 부상자가 많고 바사니도 징계로 결장하는 상황이라 김승빈의 역할이 필요하다. 긴 출전 시간은 어렵더라도 조금씩 경기에 투입해 감각을 끌어올리면 경기력도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천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정인-조성준을 영입했다. 아직 등록하지 못해 대전 원정에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영민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구단이 선수들의 장점을 충분히 검토한 뒤 영입을 결정했다. 각자의 강점을 팀에 잘 녹여 전력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해ㅆ다.
주축 갈레고-김형근을 두고 "두 선수 모두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핵심 자원이다. 이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팀 전체도 살아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대전 공략법에 대해선 "대전은 좋은 선수들이 많고 황선홍 감독이 조직력을 잘 갖춘 팀이다. 개인 능력으로 상대하기보다는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 공격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동시에 대전의 약점을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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