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말자쇼' 제작진이 일반인 출연자를 향한 악성 댓글에 직접 칼을 빼들었다. 근거 없는 비방과 개인을 겨냥한 악의적 댓글은 별도 안내 없이 즉시 삭제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것이다.
일반인 출연자 보호 위한 이례적 공식 입장
제작진은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반인들이 근거 없는 비방과 악성 댓글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경고 없이 해당 댓글을 삭제할 수 있다는 강경 방침도 함께 공지했다.
코미디언 김영희의 '말자 할매' 캐릭터를 중심으로 꾸려진 '말자쇼'는 김영희와 정범균이 진행을 맡은 토크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되며, 일반인 게스트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아왔다.
SNS 반응…"제작진 대응 당연하다" 지지 목소리
제작진이 시청자를 향해 직접 자제를 촉구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출연자가 방송 이후 무분별한 댓글 공격에 노출되는 상황이 심각한 수위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일반인한테 악플 다는 게 더 심하다, 제작진 대응 잘했다", "출연자 보호가 먼저다, 삭제 아니라 신고까지 해야 한다"는 지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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