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32강 좌절 여파 컸나...日, 탈락 4일 만에 2030 WC 베스트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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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32강 좌절 여파 컸나...日, 탈락 4일 만에 2030 WC 베스트 11 공개

인터풋볼 2026-07-04 15:4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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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커다이제스트 웹
사진=사커다이제스트 웹

[인터풋볼=송건 기자] 일본 내에서는 벌써부터 2030년 월드컵을 대비한 베스트 일레븐이 나왔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 웹'은 4일(한국시간) 4년 후 월드컵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일본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등을 격파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고, 일본 역시 자신들의 목표가 우승임을 숨기지 않았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두 차례 리드를 내줬지만, 일본은 두 번 모두 따라갔다. 이어 감독을 교체한 튀니지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스웨덴과 1-1 무승부를 거둬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 상대는 브라질이었다. 일본이 아무리 강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브라질에게 무난히 패배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예측과 달리 일본이 선제골을 터뜨렸는데, 후반전에 연달아 두 골을 실점하며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했다. 일본은 1차 목표였던 8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탈락의 여파가 컸는지, 벌써부터 2030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이 나왔다. 4-2-3-1 포메이션을 택했고, 우에다 아야세, 나카무라 케이토, 쿠보 타케후사, 카마다 다이치, 사노 카이슈, 토미야스 다케히로, 스즈키 자이온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 포지션의 핵심은 스즈키, 토미야스, 카마다, 쿠보, 도안 리츠였다. 매체는 "스즈키는 나이로도 27세가 되어 골키퍼로서 전성기에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클럽 수준을 더 끌어올려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대회에 임할 것"이라 봤고, "4백 라인에서는 토미야스가 좋은 몸 상태로 대회에 나설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 대표팀의 중원은 강한 피지컬과 기술을 겸비한 형태가 이상적인 모델"이라면서 "카마다가 조율과 공격 가담을 담당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쿠보에 대해서는 "공격의 중심이 된다는 점에는 이견이 거의 없을 것이다. 나이 상으로 전성기를 맞이하는 대회를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맞이하기를"이라고 기대했다. 

도안이 주장을 맡았다. 매체는 "부상만 없다면, 틀림없이 중요한 전력으로 살아남을 것이다"라며 "북중미 월드컵을 거치며 책임감이 한층 더 커진 인상을 주었고, 플레이뿐만 아니라 팀을 하나로 묶는 존재로서의 성장도 느꼈다. 경험 많은 리더가 젊은 세대를 지탱하는 구도는 2030년 월드컵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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