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김부장’이 방송 3회 만에 폭발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시청률 고공 행진 속에서 마침내 세 남자의 첫 공조가 가동되며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는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3회 기준 수도권 평균 19.6%, 전국 평균 18.8%, 순간 최고 2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단 세 번의 방송만으로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존 흥행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 속에서 4회는 이야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딸 민지의 실종을 쫓는 김부장이 친구 성한수, 박진철과 손을 잡으며 본격적인 ‘삼각 공조’를 시작하기 때문. 각기 다른 위치에 있던 세 인물이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판은 더욱 거대하게 확장된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피투성이가 된 성한수, 분노로 가득 찬 박진철, 그리고 어둠을 가르며 질주하는 김부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위협과 맞선 세 사람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선택을 이어가며 숨 쉴 틈 없는 전개를 이끈다.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 감정과 생존이 뒤엉킨 사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아빠 유니버스’라 불리는 세 인물의 첫 합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부장의 절박한 부성애를 중심으로, 친구들의 희생과 의리가 더해지며 드라마의 감정선이 한층 깊어진다. 각자의 방식으로 싸워온 이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순간, 시너지는 폭발적으로 증폭된다.
배우들의 열연 역시 압도적이다. 소지섭은 딸을 향한 집념을 절제된 감정 속에 담아내며 중심을 단단히 잡았고, 최대훈과 윤경호는 거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오가며 극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세 배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완벽한 호흡으로 현장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4회에서는 멈출 수 없는 부성애와 이를 지키려는 의리가 더욱 강하게 충돌한다”며 “속도감 있는 전개와 세 인물의 케미가 만들어낼 짜릿한 쾌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부장’ 4회는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부장’이 20%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