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5일 개막… 주요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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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5일 개막… 주요 관전포인트는

한스경제 2026-07-04 15:0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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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10개 구단 팀 리더와 여자 대표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PBA 제공
PBA 10개 구단 팀 리더와 여자 대표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PBA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팀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팀의 리더와 대표 여성 선수 1명씩 총 20명이 참석했다. 다니엘 산체스-최혜미(웰컴저축은행), 서현민-한지은(에스와이) 조재호-김민아(NH농협카드) 엄상필-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김재근-임정숙(크라운해태) 김병호-김가영(하나카드) 김준태-박정현(하림) 이충복-강지은(하이원리조트) 강동궁-서한솔(휴온스) 이승진-임경진(브레이커스)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각 팀의 리더들이 진행했고, 2부는 각 팀의 대표 여자선수가 참석했다.

김가영. /PBA 제공
김가영. /PBA 제공

올 시즌 팀리그는 2세트(여자복식) 진행 방식이 바뀐다. 기존 K-더블(A선수가 득점을 성공하면 A가 공격을 계속 이어가는 방식)에서 스카치더블(공격자 A와 B가 공격을 번갈아가는 방식)을 적용한다. 여자 선수들의 빠른 적응이 팀의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팀리그 최초 2회 우승팀의 리더인 하나카드의 김병호는 "2세트(여자복식) 방식이 바뀐 게 (팀 동료) 김가영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웃음) 이번 시즌도 준비를 잘하고 있다. 좋은 예감이 든다. 다른 팀들도 전력 보강을 해서 견제되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궁. /PBA 제공
강동궁. /PBA 제공

올 시즌은 상향 평준화 흐름에서 하이원리조트와 휴온스가 경계 대상 1호로 꼽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에디 레펀스-강지은, 휴온스는 강동궁-응오딘나이-김예은-서한솔이 가세했다. 강동궁은 "전 소속팀(SK렌터카)에서 매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휴온스에서는 팀의 최소 목표인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생팀 브레이커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브레이커스의 팀 리더 이승진은 "2라운드에 들어서면 팀워크는 맞춰질 것 같다. 다른 팀에서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오늘 우리를 만만하게 본 팀들을 편하게 못 자게 만들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PBA는 5일부터 팀리그 시즌 개막전 1라운드를 시작으로 8개월 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1라운드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치러진다. PBA는 현장을 방문한 당구팬들을 위해 주요 선수들의 팬사인회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마련한다. 한편 PBA는 메인 스폰서 웰컴저축은행과 팀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10년 연장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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