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석축 붕괴현장을 방문한 위성곤 지사.
[한라일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오후 장맛비로 석축이 붕괴된 서귀포시 송산동 현장을 방문해 주민 대피 상황을 살피고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송산동 556-15 자치경찰대 인근에서 건물을 지지하던 석축 일부가 무너졌다. 붕괴 구간은 길이 5m, 높이 3m 규모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근 주민 5세대 7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제주자치도는 신고 접수 직후 소방과 경찰, 서귀포시가 현장에 출동해 오전 10시 30분까지 응급 안전조치를 마쳤다. 현재 건물과 인근 지역의 출입을 통제하며 붕괴 경위는 조사 중이다.
제주자치도는 서귀포시와 함께 건물 지지 석축과 건물 전반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 지사는 현장에서 대피 주민의 안전과 응급조치 상황을 살피고, 대응에 나선 관계 기관을 격려했다. 이어 신속한 안전성 평가와 대피 주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위 지사는 "대피 주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원인 조사와 안전성 평가, 복구를 서둘러 하루 빨리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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