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수피아' 여름철 실내 휴식공간 인기…폭염 피하는 도심 속 힐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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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수피아' 여름철 실내 휴식공간 인기…폭염 피하는 도심 속 힐링 명소

경기일보 2026-07-04 14:3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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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전경. 부천시 제공.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으며 여름철 대표 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수피아 식물원을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녹색 휴식공간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피아는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식물원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다양한 열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운영을 해 저녁에도 식물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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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카페 모습.부천시 제공.

식물원 내 카페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페에서는 수박주스와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식물원 곳곳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는 녹색 식물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피아에는 400년 된 올리브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과 수생식물이 조성돼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상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열대식물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수피아 식물원은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천시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인원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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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수경시설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수피아는 단순한 식물원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부천의 대표 힐링 명소로 그 역할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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