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못 간 아쉬움, 결국 LA에서 푼다...LAFC 단장 "손흥민의 갤럭시전 출전이 우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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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못 간 아쉬움, 결국 LA에서 푼다...LAFC 단장 "손흥민의 갤럭시전 출전이 우리 목표"

인터풋볼 2026-07-04 14:27: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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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고개를 숙인 손흥민. 휴식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후반기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까?

LAFC는 18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디그티니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2026시즌 MLS 16라운드에서 LA 갤럭시와 격돌한다. 두 팀은 각각 서부 컨퍼런스에서 5위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5월 막바지부터 시작된 월드컵 휴식기가 드디어 막을 내린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이 첫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다. 비록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적 부담이 있을 것이다. LAFC의 최우선 목표는 손흥민을 첫 번째 경기부터 선발 라인업에 복귀시키는 것이다. 존 토링턴 단장이 직접 "우리의 계획은 손홍민을 LA 갤럭시전에 출전시키는 것"이라며 "다만 지금 손흥민은 정신적, 육체적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의논하며 손흥민의 정확한 복귀일을 정하려고 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손흥민이 LA 갤럭시전에 출전할 준비를 마치는 것이다. 아직 복귀하지 않았지만, 곧 팀에 합류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4번째 월드컵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체코전과 멕시코전 모두 후반 초반에 교체되어 나갔고, 최종 라운드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로 잔디를 밟았다. 지난 브라질에서 1골, 러시아에서 2골, 카타르에서는 1도움으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한국 역시 조 3위로 씁쓸한 탈락을 맛봤다.

토링턴 단장이 위로를 건넸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 나왔다. 특히 대회 전 기대치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손흥민이 느끼고 있을 실망감에 공감한다"라고 전했다.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에 LAFC에 합류한 뒤 13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을 올려 자신의 클래스를 톡톡히 보여줬다. 다만 이번 시즌은 득점력이 떨어졌다. 21경기 2골 16도움이다. 리그에서는 득점이 없다. 손흥민이 좀처럼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자,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 비판의 화살이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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