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의 창] "인구소멸 시대, 동포 정착 지원이 국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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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창] "인구소멸 시대, 동포 정착 지원이 국가 경쟁력"

연합뉴스 2026-07-04 12:2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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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다(多)가치포럼 개최…정부·전문가·동포사회 120여명 참석

'2026년 제2차 다(多)가치포럼' 주요 참가자 기념 촬영 '2026년 제2차 다(多)가치포럼' 주요 참가자 기념 촬영

[다가치포럼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인구소멸 시대에 대응해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2026년 제2차 다(多)가치포럼'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다가치포럼과 이용선·차규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서울외국인주민센터와 전국동포총연합회 등이 주관했으며, 재외동포청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동포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동포 영주권 및 국적 취득 과정에서의 실무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인구 소멸 시대에 동포 정착 지원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행사에는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와 동포사회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호림 전국동포총연합회 총회장은 환영사를 했으며, 박경태 성공회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김정룡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장, 강성식 KNC 변호사,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연구원장, 최상구 지구촌동포연대 대표는 발제와 토론에서 영주권 및 국적 취득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026년 제2차 다(多)가치포럼' 토론회 '2026년 제2차 다(多)가치포럼' 토론회

[다가치포럼 제공]

포럼에는 중국동포단체장과 대한고려인협회 회원들도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으며, 공명국제청년협회 소속 청년 봉사자들도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 후에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려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과제와 동포사회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전춘화 다가치포럼 대표는 "현장의 요구가 정부와 국회에 전달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은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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