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과 정재경이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로 설렘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서준영이 정재경을 자신의 절친 부부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서준영은 20대 시절 자신의 매니저였던 지인 부부와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시작부터 지인들은 서준영에게 “불안하시냐?”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고, 서준영은 “왜 내가 너희를 보자고 했지…”라며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지인은 “준영이 형이 17년 동안 여자를 소개해 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고, 이에 서준영은 안도한 반면 정재경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지인 부부는 자신들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이야기하며 “두 분이 결혼하면 저희가 건조기 사드리겠다”고 응원했다. 또한 “소속사가 갑자기 없어져 월급을 못 받던 시절, 준영이 형이 사비로 월급을 챙겨줬다”며 서준영의 미담도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인 부부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사귄다는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서준영은 “나도 궁금하다”며 정재경의 의자를 자신 쪽으로 돌린 뒤 눈을 마주했다.
정재경은 “연애는 결혼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서로를 충분히 알고 확신이 생겼을 때 시작하고 싶다”며 “신중한 만큼 진심”이라고 털어놨다. 서준영 역시 “그래서 나도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서준영이 연습 중인 연극 속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택시 안에서 정재경은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며 서준영의 지인들을 칭찬했다.
그러자 서준영은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정재경의 손을 장난스럽게 입으로 깨무는 행동까지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이 정도면 그냥 사귀는 거네!”라며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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