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구매 방식 확 바뀐다…로또복권 모바일 구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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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구매 방식 확 바뀐다…로또복권 모바일 구매 시작

위키트리 2026-07-04 10: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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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로또복권을 모바일로도 살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로또복권은 오프라인 판매점이나 PC 온라인 구매를 통해 살 수 있었지만, 정부가 모바일 판매를 시범 운영하면서 구매 채널이 스마트폰까지 확대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기획예산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모바일 중심 소비 환경에 맞춰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를 시범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월 9일부터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하거나 PC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했지만 시범 운영에 따라 모바일에서도 로또복권을 살 수 있게 됐다.

1인당 구매 한도는 기존 온라인 구매 기준과 같다. 한 회차에 PC와 모바일 구매액을 합쳐 최대 5000원까지만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PC에서 3000원어치를 구매했다면 모바일에서는 2000원어치만 추가로 살 수 있다. 온라인 전체 판매액도 전년도 로또복권 판매액의 5% 이내로 제한돼 한도가 차면 판매가 자동으로 중단된다.

모바일 구매는 월요일~금요일에 가능하다. 오프라인 판매점 매출 영향을 고려해 주말 모바일 판매는 제한되며 토요일에는 기존처럼 PC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기획예산처 제공

이번 조치로 로또복권 구매 방식은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소비자는 판매점을 직접 찾거나 PC를 켜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로또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출퇴근길이나 외출 중에도 모바일 접속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바일 판매가 곧바로 전면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복권 판매액, 오프라인 판매점 매출, 구매자 특성, 구매 행태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모바일 판매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복권수익금은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유통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정부에 따르면 복권수익금은 판매액의 약 40% 수준이며,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정부는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와 함께 국가 재정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재정정보 플랫폼 ‘모두의 재정’도 구축한다. 현재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 부문 재정정보는 각각 다른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국민이 재정자료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두의 재정’은 오는 12월 구축된다. 정부는 재정보고서와 사업설명자료 등 8만 2000여 건을 학습한 인공지능 AI 검색 서비스도 제공해 어려운 재정 용어를 몰라도 일상 언어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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